나사장로교회

예수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고, 제자를 파송하는 교회

2018년 4월 파라과이 선교 소식


 

파라과이 선교에 동역하시는 믿음의 식구들께

2018년 4월 10

김 기석 선교사 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늘 인도하심과 신령한 성령의 은사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시는 믿음의 식구들께 늘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18년도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이곳은 가을이 시작 되어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그렇게 덥던 날씨는 한풀 꺾인 초 가을 입니다특별히 새벽마다 기도하는 시간에 얼굴에 스쳐가는 바람은 주님의 부드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져 주시며제가 올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하시는 주님의 손길로 여겨 집니다제 마음에 느껴지는 주님의 속삭임은 선교지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주님의 사랑 입니다선교 현장에는 때로는 자연을 통해서 주님의 솜씨와 교재를 나누는 시간을 가끔씩 저에게 주시곤 합니다하나님 말씀 한절이 자연 바람과 함께 찾아 오심은 이 말씀 한 구절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시편 84절에 4.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이 말씀,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에서 스페인 성경에는¿Qué es el hombre, para que tengas de él memoria,Y el hijo del hombre, para que lo visites? 번역이 되었있습니다 이 말씀을 한국말로 번역 하면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기억하시며 사람이 무엇이 관대 저를 찾아 주셨습니까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가을 바람이 기도할 때 스쳐가는 것이 마치 이 시간에 주님이 찾아 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교회 지붕이 너무 오래된 양철 지붕이라그 지붕을 자주 수리해서 그동안 사용 했는데 올 해 1월에 비가 많이 올 때에는 속수무책으로 계속 비가 새곤 했습니다 이제는 수리하는 것이 한계를 느끼곤 했는데, 2월 21일 부 총회장이신 박석현 목사님과 그 일행분들이 저희 선교지를 방문 해주셨습니다주님께서 저를 기억하시고 주의 종들을 보내주셨구나라는 마음에 감격 하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희 내외는 그 일행을 고마운 마음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크게 위로를 주시고 가셨습니다박 석현 목사님과 일행들은 이곳 형편과 사역을 보시고는계속해서 기도해주 시겠다고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선교지 방문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시는 그 마음이 그대로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이번 박 목사님과의 교제가 저에게는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고그 일로 좀 더 주님 앞에서 주님의 겸손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주님의 사랑을 전 하는 박목사님과 그 일행들의 겸손은 이번에 또 한번 더 깊게 배웠습니다.

후원 하는 선교 동역자 교회들이 보내주시는 선교비는 총회 선교부를 통해서 잘 받고 있습니다선교비를 받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또 한번 주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이 제 마음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입니다선교에 동참하는 교회가 경제적으로 연약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그 큰사랑이 주님께 전달이 되고 그 사랑을 열어 제게 보여 주십니다그리고 저 또한 눈물로 기도 합니다 파라과이 선교에 동참하는 이 교회들이 힘을 다해서 드리는 선교 헌금을 주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이며헌신이며주님께 드리는 충성심 이구나이런 감동으로 새벽 제단을 쌓았습니다후원 교회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 하지못하는 것을 양해를 구 합니다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순간순간 주님의 공급으로 그 사랑을 받고 전 할 수 있다는 것은 주의 종으로 큰 영광 입니다

주의 사자 사도 바울은 주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수많은 시간을 감옥에 있었는데우린 사랑을 전하면서 자유로이 움직이며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그 분께 죄송 할 뿐 입니다오늘날 마지막 복음의 계주자에게 주시는 복이라 생각 하니 주님의 은총이 눈물이 되어 눈가에 고입니다.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식구들이 진리와 거룩함과 공의로 보호해주세요하고 오늘도 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온 세계에 있는 언론들이 가짜 뉴스로 선동과 선전으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빼앗는 시간들이지만우리 주님의 참 진리와 거룩함과 공의로 주님께서 믿음의식구들을 인도하시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우리들에게 주신 이 믿음과 사명을 굳게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교지에서 기도 할 뿐 입니다.

선교 동력자 여러분들께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시느냐 생활이 바쁜 가운데서도 마음의 중심을 늘 주님께 두고 물질과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시는영적 힘은 저희에겐 천군만마를 얻은 힘입니다.

그 영성의 기도는선교사에겐 큰 위로가 되므로 주께서 주신 길을 한발자국 한 발자국 힘 있게 딛고 가게 합니다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식구들께 신령한 은사와 총명한 지혜와 강건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임마누엘 교회 소식

저희는 주어진 사역에 큰 변동 없이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임마누엘 교회를 잘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네째 주일에는 주께서 임마누엘 교회에서 하신 일중에 한 아이가 자주 아픈 심장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아이는 아구스티나(자매)의 손자 입니다그 할머니(아구스티나)가 손자 호세가 심장이 너무 많이 아픈데호세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을 해서 제 손으로 심장 부위를 손을 대보니 심장 뛰는 속도가 보통사람의 두배는 더 빨리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호세의 얼굴은 창백하고아구스티나 자매는 소경이 되었고 남편도 얼마전에 소천 했습니다 그 집은 너무 가난하고경제적으로 어려운 집 아이 입니다그러나 그녀의 믿음은 순수하고찬양 가사를 외워서 찬양을 부를 때 보면남들보다 뜨겁게 찬양을 부르곤 합니다주일 예배 후에 부족한 종이 그의 심장에 손을 얹고 기도 하기를아구스티나의 믿음을 보시고 치료의 광선을 비추소서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했습니다주께서 즉시 응답 하셨습니다 그렇게 빨리 뛰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고그렇게 아프던 것이 기도 하는 그 순간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면서 주일 학교를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주께서 찾아 주셔서올해 또 한번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주님은 선교지에 있는 연약한 자신의 양들을 많이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파라과이 선교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적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교사를 이 땅에 보내신 주님은 그러한 문제들을 주께서 해결해주시고자 주의 종들을 통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는 일에 동참 하도록 성령님의 큰 역사를 보이시니 부족한 주의 종은 큰 감동을 받으며 사역 속에서 큰 위로가 되곤 합니다.

이런 복음의 역사에는 선교사를 보내고 그 뒤에서 기도해주신 선교 동력 자들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후원 하시는 선교 동력자분들께 감사한 소식을 전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가정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주님의 보호하심과 선하게 인도 하심과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기도의 제목

기도와 재정 후원이 좀 더 원만히 이루어 지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임마누엘 교회가 람바례 지역에 구원 의 큰 빛이 되도록

임마누엘 교회 지붕 전체를 교체하는 공사를 위해서

영적 믿음의 군사들이 임마누엘 교회에 많이 배출 되도록

딸 엘리사 가정의 둘째 아이 순산을 위해서,

사모가 엘리사 산후 조리를 위해서 4월 23일 미국 방문하게 됩니다 기도 부탁 합니다

저희 가정 건강을 위해서

파라과이 에서 김 기석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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